'넥서스5'
사진= ‘넥서스5’ , LG전자
넥서스5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다.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호주, 일본 등 10개국에서 '구글 플레이(play.google.com)'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11월 중순부터는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중동의 일반 매장에서도 순차 출시된다. 넥서스5 판매 가격은 16GB 모델이 45만9000원, 32GB 모델이 51만9000원이다.
또한, HDR+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역광 또는 빛이 정면으로 비치는 상황에서 사진 여러 장을 연속 촬영해 빛의 강약이 다른 사진을 합쳐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넥서스5를 통해 지메일, 크롬, 캘린더, 지도, 드라이브 등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통합 멀티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행아웃'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제공해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메시지(MMS), 그룹채팅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집에 있는 PC에서 '행아웃'을 통해 채팅을 하다 밖으로 나갈 경우, 스마트폰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LG전자(68,000원 △100 0.15%)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전자가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넥서스 스마트폰 개발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슬림한 디자인과 최상의 성능을 통해 LG전자와 구글이 지향하는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