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희생자 12만명 넘어’, 시리아 난민캠프. 동아일보 DB
2011년 3월 시작한 시리아 내전으로 사망한 희생자 수가 12만명 이상이라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운동가 네트워크를 통해 내전 사망자를 파악해온 SOHR은 그간 12만29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어린이 6365명을 포함해 6만1067명이 민간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망자 가운데 2202명은 시리아 정부군 탈영자이고, 약 5375명이 반군인데 이 중 상당수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5일 유엔은 시리아 내전으로 10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지만, 이후 관련 통계를 갱신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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