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구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넥서스5’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넥서스4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두 번째 넥서스 합작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넥서스5는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최강의 하드웨어 최신 안드로이드 OS 결합
#떨림 없는 선명한 카메라
넥서스5에는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을 적용했다. OIS은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도 사람의 눈처럼 끊임없이 움직여 매 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하는 기능이다.
넥서스5은 HDR+(High Dynamic Range+)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HDR+ 촬영 모드는 역광 또는 빛이 정면으로 비치는 상황에서 사진 여러 장을 연속 촬영해 빛의 강약이 다른 사진을 합쳐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어둡거나 역광인 곳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글 서비스
넥서스5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배송료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16GB, 32GB 각각 45만9000원, 51만9000원. 한국에서 구입한 제품의 AS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