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
르노삼성차는 이날 서울 신도림 세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과 LG그룹 김반석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금호타이어 박세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질 노만 부회장은 법인 첫 고객인 LG화학에 SM3 Z.E. 1호차를 직접 전달하며 SM3 Z.E.의 한국시장 출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르노삼성차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차는 지난 2년간 리바이벌 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계획보다 1년 당긴 2013년도 초에 손익을 회복했다”며 “글로벌 신차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주도권을 갖고 기술 개발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함으로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의 르노삼성차의 위상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그룹은 법인 1호 고객인 LG화학을 포함해 업무용 차량 및 카쉐어링 용도로 SM3 Z.E.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