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조명진 웨딩화보. 아이웨딩스튜디오 제공
박한이 조명진 웨딩화보
삼성 라이온즈 타자 박한이와 아내 조명진의 웨딩화보가 새삼 화제다.
박한이는 지난달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무너뜨리는 3점 짜리 쐐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한이는 지난 5차전 2타점에 이어 6차전에서도 홈런으로 3타점을 올리며 승부를 한국시리즈 7차전으로 몰고 가는데 기여했다.
공개된 박한이-조명진 웨딩화보에서 박한이와 조명진은 서로의 눈을 사랑스럽게 응시하는가 하면, 사랑(LOVE)이라고 쓰여진 로고에 기대어 환하게 웃는 모습도 연출했다.
삼성이 한국 프로야구 초유의 3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할지, 또는 두산이 역대 최초의 리그 4위팀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한국시리즈 7차전이 열리는 대구로 모이고 있다.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는 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며, KBS 2TV로 생중계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박한이-조명진 웨딩화보 사진=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