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훈 배누리 열애설. 사진=조수훈 페이스북
배누리 조수훈 열애설 부인
배우 배누리가 조재현의 아들이자 쇼트트랙 선수인 조수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배누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일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애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 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1일 오전 한 매체는 배누리와 조수훈이 열애 중이라고 SNS에 올린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조수훈은 배우 조재현의 아들로 단국대학교 스포츠학과를 졸업한 뒤 올해 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500m 동메달, 3000m 릴레이 금메달을 따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배누리는 지난 2008년 리트머스 전속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2010년 빅뱅 롤리걸로 활동한 바 있는 배누리는 KBS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의 동창생으로 출연했고, '내 딸 꽃님이'와 '소녀K'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배누리는 지난해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장씨 녹영(전미선 분)의 신딸 잔실이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