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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전립선암’ 진단에 과거 자살기도…‘충격’

입력 | 2013-11-01 17:22:00


사진제공=박재훈 '전립선암' 투병/채널A

배우 박재훈이 과거 전립선암으로 투병하다가 자살시도를 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박재훈은 지난해 5월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에 출연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우울증을 겪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재훈은 "생활고와 갑자기 찾아온 전립선 종양으로 인해 심한 자괴감에 빠졌고, 이와 더불어 찾아온 우울증에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훈은 "결혼 이후에는 빚을 다 갚고 편안한 삶을 즐길 무렵, 전립선암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재훈은 전립선암 치료에 대해 "몇 차례의 수술을 받고 1년 간 꾸준히 치료한 결과 지금은 모두 나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훈은 2일 방송되는 종편 채널A의 '웰컴투 돈월드'에서 '생계를 위협하는 암 특집'편에 출연해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재훈 전립선암, 힘들었을 것 같다", "박재훈 전립선암, 충격적인 이야기다", "박재훈 전립선암, 지금은 괜찮은지", "박재훈 전립선암, 건강하길 바란다", "박재훈 전립선암, 속상했을 것 같다", "박재훈 전립선암,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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