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 3파전. MBC-KBS-SBS 제공
지상파에서 '육아 예능 3파전'이 벌어졌다. MBC와 KBS, SBS가 스타와 자녀를 내세운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 것.
육아 예능 3파전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스타 아빠와 자녀의 여행기로 화제를 모으면서 시작됐다. 육아 예능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자 KBS, SBS가 이에 동참하면서 육아 예능 3파전이 벌어졌다.
3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스타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렸다. 또 지난달 31일 방영된 파일럿 프로그램 SBS '오마이 베이비'는 중견스타들이 어린 손자, 손녀를 돌보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얻었다.
육아 예능 3파전에 누리꾼들은 "육아 예능 3파전, 육아가 대세구나", "육아 예능 3파전, 아빠의 육아 체험이 재미있다", "육아 예능 3파전, 원조는 '아빠 어디가'", "육아 예능 3파전, 볼만할 것 같다", "육아 예능 3파전, 너무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