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늑대소년' 으로 여우조연상을 탔다.
장영남은 수상 소감으로 "상 받을 때 울지 말라고, 촌스럽다고 누가 그랬는데 슬프다. 조성희 감독님 정말 뛰어난 감독님이신데 상을 못 받아서 속상했다. 감독님 덕분에 상을 받았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여우주연상은 '몽타주'의 엄정화가, 신인여우상은 '짓'의 서은아에게 돌아갔다. 아역배우 갈소원은 '7번방의 선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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