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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I Got C’ 등 곡 마다 히트예감

입력 | 2013-11-02 21:50:13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거머리가 ‘I Got C’로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를 끝마쳤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3 자유로 가요제’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뭉친 거머리는 김C & 정준하 - 병살 ‘사라질 것들’, 지드래곤 & 정형돈 - 형용돈죵 ‘해볼라고’, 유희열 & 유재석 - 하우두유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에 이어 네 번째로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에 올랐다.

박명수는 자신의 캐릭터를 살린 재미있는 가사를 느낌 있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통풍춤까지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장미여관 & 노홍철 - 장미하관 ‘오빠라고 불러다오’가 계속됐다.

30대 남성의 애잔한 마음을 담은 신나는 록 장르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오빠'는 호응을 유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계속된 장기하와 얼굴들 & 하하 - 세븐티 핑거스 ‘슈퍼 잡초맨’은 죽지 않는다며 밟아달라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 가사와 노래 중간 ‘열받게 하지 말라구’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길과 보아의 ‘갑(G.A.B)’은 화려한 댄스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갑’이라는 팀으로 뭉쳐 호흡을 맞춘 보아와 길의 뽀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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