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한은정
'SNL 코리아' 한은정 "그만해 내 방귀야" 정글 방귀 사건 '셀프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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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에 출연한 배우 한은정이 '정글의 법칙 방귀 사건'에 대해 셀프 디스했다.
불을 끈 채 조심스럽게 집안을 살피던 이들은 갑작스레 들려온 방귀 소리에 깜짝 놀랐다. 당황한 한은정은 "나무 바닥이 움직이는 소리"라며 무마하려 했지만, 신동엽과 정명옥, 박재범은 녹음된 소리를 다시 재생시킨 뒤 "자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재범은 "열 감지 카메라로 소리의 정체를 밝히자"라고 말했다. 열 감지 카메라 화면에는 한은정의 엉덩이에서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열이 찍혔다. 신동엽은 "한은정의 뒤쪽에서 이상한 에너지 같은 게 뜬다"라며 한은정에게 다가간 뒤 "시체 썩은 내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한은정은 "그만해, 내 방귀 소리야. 내가 뀌었다"고 시인하며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은정은 이에 앞서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자링에서 방귀-노상방뇨 등 거침없는 생리현상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사진=SNL 코리아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