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실제 ‘GTA5’ 게임에도 등장? ‘GTA 강남’ 등장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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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한구가 실제로 게임 'GTA 5'에도 등장한다?

곽한구는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콩트 'GTA 강남'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나이트 삐끼를 직업으로 선택했으나, 나이트 명함을 돌리던 중 외제차에 상처를 내서 파산했다.

2주 동안의 구두닦이를 통해 외제차를 구입한 김민교는 외제차로 꽃뱀 한은정도 홀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민교는 외제차를 몰고 한은정과 모텔에 갔다가 발렛 주차를 맡긴 곽한구에게 외제차를 도난당하며 게임을 끝냈다. '곽한구에게 차 키를 맡기면 다시는 차를 찾을 수 없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끝나버린 것.

과거 곽한구는 중고차 딜러로 일하던 중 외제차를 타고 달아나 절도 혐의로 검거된 바 있다.

그런데 실제 게임 'GTA5'에도 곽한구를 상징하는 장면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GTA5 도중 택시 관리원이 "어떤 손님이 자기가 한국에서 온 연예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이 '꽉'이랐나.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소개하는 것.

게이머가 '곽'이라는 인물을 차에 태우면 "어디서 내 이름을 들어봤을지도 몰라"라고 거들먹거리며 카지노장에 내려달라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번역가가 곽한구를 모티브로 이 같은 내용을 넣었다며 환호했다.

'SNL 코리아 GTA 강남 곽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GTA 강남,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대박 컨셉", "SNL 코리아 GTA 강남, 김민교 저런 연기 정말 잘하는 듯", "SNL 코리아 GTA 강남, 곽한구 한은정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곽한구 GTA 강남 SNL 코리아 GT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