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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日프로야구 저팬시리즈 첫 우승

입력 | 2013-11-04 03:00:00


라쿠텐이 요미우리를 꺾고 일본 프로야구 첫 우승을 차지했다. 라쿠텐은 3일 일본 미야기 현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저팬시리즈(4선승제) 7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2005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일본 프로야구 정상에 올랐다. 6차전에서 160개의 공을 던지며 완투패를 당했던 다나카 마사히로가 9회 다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통산 23번째 우승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