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하이디 클룸의 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온몸에 깊은 주름이 파인 상노인만 남았다. 앞서 유인원, 시체, 갈까마귀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핼러윈 분장으로 사람들을 놀랬켰지만 이번이 최고라는 평가가 많다.
하이디 클룸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쪼그랑할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올려 한번 더 관심을 끌었다.
금발의 긴 머리카락은 둘둘 말아 대머리 분장 시 사용하는 볼드캡(Bald Cap) 안에 밀어 넣고 얼굴과 목주름을 만들었다고.
하이디 클룸은 이번 노인 분장에 대해 "저는 미래로 갈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