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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귤 먹방, “난 갈게” 아내 야노 시호 질투 폭발

입력 | 2013-11-04 10:09:00

추사랑 귤 먹방


추성훈 딸 추사랑 귤 먹방

추성훈 딸 추사랑의 귤 먹방에 아빠 추성훈이 빠져들었다.

추성훈과 딸 추사랑은 3일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과 추사랑은 오사카의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기에 앞서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이날 추사랑은 추성훈이 건넨 귤 한조각을 맛봤다. 추사랑은 귤의 신맛에 순간 몸을 움츠리면서 얼굴을 찡긋했다. 딸바보가 된 추성훈은 사랑이 넘치는 얼굴로 웃어보였다.

이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질투심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게 "난 이제 가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아내와 대화하면서도 온 신경을 추사랑에게 쏟았다. 추성훈은 결국 "내가 할게. 당신은 가 봐"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과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는 아빠들의 눈물겨운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규편성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 타블로 딸 이하루, 장현승 아들 장준서, 추성훈 딸 추사랑이 출연해 자녀들과의 일상 및 육아 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사랑 외에 타블로 딸 이하루도 주목을 받았다. 이하루는 "아빠가 좋아 젤리가 좋아?"라는 질문에 "젤리"라고 답해 타블로에게 굴욕을 주는가 하면, 아침 체조로 크레용팝의 '빠빠빠' 직렬 5기통 춤을 선보이는 등 끝없는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 귤 먹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귤 먹방, 으악 저 표정 좀 봐", "추사랑 귤 먹방, 우리 조카보다 추사랑이 천배는 귀여운 듯", "추사랑 귤 먹방, 이하루도 귀엽고 추사랑도 귀엽고 미치겠네", "추사랑 귤 먹방, 어떻게 표현이 안되고 추사랑은 그냥 추사랑이네 크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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