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12일부터 11월11일까지…가구방문면접
서울특별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보완조사 기간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내 20,000가구, 거주외국인 2,500명 및 5,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 복지, 안전재난, 가치의식 등을 조사하는 서울서베이를 실시한다.서울서베이는 서울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하고 도시발전 수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행되며,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최대 규모의 조사로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조사이다.서울시는 서울서베이를 통해 시민행복지수, 문화생활, 계층의식, 다문화 인식 등 12개 분야 42개 영역의 194개 지표를 구축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특히 2013년도에는 현대사회의 위험요인에 대한 피해정도 및 사회적 차별에 대한 인식분야를 강화하였으며, 향후 서울시 정책의 객관적 검증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조사결과는 테마별 분석을 거쳐 서울시 통계홈페이지 통계웹진 게시판을 통해서 공개된다. 이 게시판에서는 ‘통계로 본 서울의 남성‧여성의 삶’, ‘가족관계 만족률’, ‘서울시민 나눔활동’, ‘통계로 본 서울 노인의 삶’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통계정보를 볼 수 있다. 서울시 통계 홈페이지 주소는 http://stat.seoul.go.kr 이다.
2013 서울서베이는 사회·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해 수행되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2014년 3월에 발표할 예정이고, 이후 2014년 6월 다양한 행정자료와 비교 분석을 통해 서울시 도시정책지표로 최종 발표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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