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사진제공|TSG
17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는 나미(56)가 음원 발매일을 11일로 결정했다.
11월11일은 자신의 생일(음력 10월9일)이자 팝가수 레이디가가의 신곡 발표일. 파격적인 퍼포먼스나 무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나미는 레이디가가의 뮤직비디오를 즐겨 봐오다 자신의 음원 발매일도 같은 날로 정했다. 음원 발매일 발표와 함께 2차 재킷 사진도 공개했다.
나미는 음반제작사 TGS를 통해 “11월11일이 좋은 날이라 생각했다. 생일이기도 하고 서양에서도 좋은 의미가 있는 날로 알고 있다. 거기다 평소 레이디가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같은 날 음원을 발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번 신곡을 위해 촬영한 파격적인 ‘미스틱 블루’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는 등 신곡 공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