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학 조기유학 프로그램
롯데유학의 ‘롯데유학 조기유학 프로그램(이하 조기유학 프로그램)’은 1인당 연간 2만∼3만 달러(약 2100만∼31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미국 유학을 갈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센터의 체계적인 학업지원 프로그램
한국 학생이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IBT 토플성적과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성적이 필수. 하지만 적지 않은 한국 학생이 미국 현지에서는 토플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미국 현지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기 때문.
박호진 롯데유학 유학팀장은 “롯데유학 프로그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들 거주지로부터 차량으로 30∼40분 거리인 펜실베이니아와 보스턴 지역에 전용 멘토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스테이로 한결 수월한 현지 적응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또 다른 경쟁력으론 홈스테이가 꼽힌다. 미국 현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적응력까지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 학생들이 생활하는 미국인 홈스테이 가정은 가급적 유학생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을 둔 가정으로 선정하고 있다.
롯데유학 ‘조기유학 프로그램’은 미국의 비영리 교육재단 교육전문가의 실사를 거쳐 선정된 미국 내 120여 개 크리스천 계열 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박 팀장은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코넬대, 에모리대, 미시간주립대 등 명문대 합격생이 배출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nom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