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모바일 화면.
네이버가 모바일에 최적화한 UGC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를 공개하고 지난 1일 오픈 베타에 들어갔다.
네이버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포스트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또한 그동안 PC 웹 기반의 사용자 화면을 모바일에 맞게 만든 것이 대부분 이지만 네이버 포스트는 PC와 상관없이 모바일에만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네이버포스트를 이용하면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연재할 수 있고 다른 네티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네이버포스트는 모바일에서 보기 좋게 편집할 수 있도록 PC 에디터 ‘포스트 에디터’를 작가들에게 지원하고 독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독하는 방식이다.
특히 모바일에서 입체적 소비를 위해 여행 포스트에는 지도를 첨부해 그 위치를 상세하게 찾을 수 있고, 유명 맛집이나 괜찮은 곳의 연락처는 바로 전화통화가 가능하도록 연결이 된다.
또한 영화, 책 등 여러가지 상품은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그야말로 모바일에서 보고 모바일로 끝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