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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최적화 플랫폼 ‘네이버포스트’… “어디 한 번 볼까”

입력 | 2013-11-04 14:54:00

네이버포스트 모바일 화면.


네이버가 모바일에 최적화한 UGC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를 공개하고 지난 1일 오픈 베타에 들어갔다.

네이버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포스트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또한 그동안 PC 웹 기반의 사용자 화면을 모바일에 맞게 만든 것이 대부분 이지만 네이버 포스트는 PC와 상관없이 모바일에만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네이버포스트를 이용하면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연재할 수 있고 다른 네티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포스트가 한 권의 책처럼 완성이 되면 저절로 콘텐츠 작가가 되는 것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네이버포스트는 모바일에서 보기 좋게 편집할 수 있도록 PC 에디터 ‘포스트 에디터’를 작가들에게 지원하고 독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독하는 방식이다.

혼자 구독하는 포스트가 좋으면 라인, 밴드,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과 언제든지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에서 입체적 소비를 위해 여행 포스트에는 지도를 첨부해 그 위치를 상세하게 찾을 수 있고, 유명 맛집이나 괜찮은 곳의 연락처는 바로 전화통화가 가능하도록 연결이 된다.

또한 영화, 책 등 여러가지 상품은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그야말로 모바일에서 보고 모바일로 끝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것이다.

한편 네이버 포스트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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