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미노피자, 맥도날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패스트푸드 배달원을 '서울시 마을파수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마을파수관'에 지정되는 패스트푸드 배달원은 1000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5일 외식업체들과 협약식을 체결한 뒤 다음달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패스트푸드 배달원이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여성범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서울시는 '마을파수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