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인, 일화 다룬 책서 주장
미국 언론인 존 하일리만과 마크 핼퍼린은 지난해 미 대통령 선거 당시 정치권 인사의 알려지지 않은 발언들을 폭로한 책 ‘더블 다운: 게임 체인지 2012’를 최근 출간했다. 이들은 이 책에서 오바마가 참모들에게 이런 발언을 했으며 그가 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임을 감안할 때 발언의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두 사람의 주장에 대해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언급할 가치가 없는 발언’이라는 취지로 일축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