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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 밥값 인상에 ‘반값 밥차’ 맞불

입력 | 2013-11-05 03:00:00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의 총학생회가 마련한 ‘반값 밥차’에서 학생들이 1500원짜리 비빔밥을 구매하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가 8월 말 2학기 개강을 앞두고 현재 2300∼3100원 하는 밥값을 200원씩 인상하자 반발해 왔다. 총학생회 측은 신세계푸드 측과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학생 식당 밥값의 절반 정도 되는 음식을 파는 행사를 종종 열겠다고 밝혔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