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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공식입장 “호감 갖기 시작한 건 사실, 결혼은 사실무근”

입력 | 2013-11-05 09:16:00

정우 김유미 (사진=정우 트위터)


배우 정우 측이 김유미와의 열애·결혼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정우 소속사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김유미와)1년을 사귀어 왔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나,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1년을 사귄 연인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이번 기사로 인하여 두 사람이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정우 씨 본인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6일 개봉 예정인 김기덕 감독의 제작 영화 '붉은 가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정우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품행제로'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바람'으로 2010년 제4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 현재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정우앓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유미는 드라마 '살맛납니다' '무신' '무정도시'와 영화 '창' '블랙가스펠'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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