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힐링캠프 김민종’
가수 겸 배우 김민종(42)이 성유리(32)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전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MC 이경규가 당시를 언급하면서 성유리에게 "김민종에게 보답을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평생 잘하겠다"고 김민종에게 고마워했다.
뒤이어 MC 김제동이 "신승훈 씨는 성유리 씨가 예쁘다고 했는데 김민종 씨는 어떠냐"고 묻자, 김민종은 "성유리 씨는 안 예뻐할 수가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과거 성유리에게 장난스럽게 호감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성유리 씨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오빠는 도저히 안 되겠니?'라고 한 적이 있다"면서 "그랬더니 '오빠가 종교를 바꾸고 술을 끊으면 한번 생각해 볼게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민종’.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