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운영하는 SNS ‘미투데이’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네이버는 5일 “단문형 SNS ‘미투데이’는 2014년 6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미투데이는 지난 2008년 12월 네이버가 인수한 이후 2009년에 순방문자 수에서 트위터를 앞서는 등 선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투데이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브랜드에 밀려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가지 고민 끝에 서비스 운영 및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고 느낀 네이버는 과감하게 ‘미투데이’ 서비스 종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버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생성한 콘텐츠의 백업을 지원하고 6월 30일 공식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