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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경정선수 후보생, 11월 한달간 적응훈련

입력 | 2013-11-05 13:12:45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1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미사리 경정장에서 제13기 경정선수 후보생의 1차 본장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2014년 하반기에 경정 선수로 데뷔하는 후보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경주운영 시스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현역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해 후배들의 경주운영 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해 말 기초 체력 측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등을 거쳐 선발된 13기 후보생들은 2014년 7월까지 약 18개월 동안 총 3890시간의 훈련을 받는다.

후보생은 실기와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경륜ㆍ경정법에 따라 자격시험을 치러 통과하면 프로 경정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경정훈련원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216명의 경정선수를 배출해 현재 163명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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