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힐링' 김민종/SBS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집터의 수맥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전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42년 만에 가족으로부터 독립해 혼자 생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집터의 수맥에 유난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민종은 "수맥이 흐르면 사람이 안 좋은 기운을 받는다"라며 "수맥은 비행기에서도 느낄 수 있다. 나도 뒤늦게 알았다"며 수맥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수맥에 신경 쓰는 이유에 대해 김민종은 과거 수맥이 안 좋은 집에 들어갔다가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그때 아는 지인이 수맥을 잘 보는 사람을 모시고 왔다"면서 "집이 복층이었는데 전문가가 빨리 나가야 한다고 경고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은 "옷 방 끝에 선을 그어주더니 여기서만 자라고 했다"며 "그곳에 간이침대를 깔고 1년을 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