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삐삐/영화 이미지(왼쪽), 최근모습(스플래시)
말괄양이 삐삐의 소유권을 가진 영화사 콜롬비아 픽처스가 에린의 어린시절 '삐삐 이미지'를 성관계 영상 판매 홍보에 활용한 성인 사이트들에게 사용 중지를 요구했다고 미국의 연예전문 매체 TMZ 등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영화사 측은 삐삐 이미지 사용 중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에린이 자신의 성관계 영상을 판 대가로 1만 달러(약 1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에린의 성관계 영상 판매에 나선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영화사의 '삐삐 이미지' 사용 중단 요구를 받아들여 DVD 등에서 삐삐 이미지들을 삭제했지만, 아직도 '삐삐'에 관한 언급과 영화 스트린샷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TMZ는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