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사진제공|레드불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레드불이 최근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불이 아시아 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불은 김자인의 해외 대회참가, 훈련 장비, 선수 활동 보조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자인은 “오래전부터 레드불을 좋아했는데 아시아 클라이머를 대표하는 레드불 선수가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레드불의 날개를 달고 더 멋있고 재미있게 등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