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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열애설’ 정우는 누구? ‘응사’로 급부상

입력 | 2013-11-05 20:52:00


사진=정우, 필름더데이즈·tvN

김진 정우 김유미 삼각 스캔들

걸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이 "양다리"를 거론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가운데, 정우(본명 김정국) 측이 "김진이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5일 오후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진은 30여 분 만에 이 글을 돌연 삭제했다. 정우 소속사는 앞서 김진과 열애설이 나자 "1년 전 헤어진 후 지금까지 연락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정우 측은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유미와 호감을 갖고 3개월 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이 김유미와의 교제 기간을 잘못 안 것 같다는 반응도 보였다.

배우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성나정(고아라)에겐 누구보다 따뜻한 남자인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들고 있다. 성나정의 현재 남편 이름이 김재준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시청자들은 정우가 김재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정우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품행제로', '바람난 가족', '다찌마와 리',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2005년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MBC 드라마 '슬픈 연가'로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했고, KBS2 '최고다 이순신'에도 출연했다.

정우는 영화 '바람'(2009년)으로 제 47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고,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붉은 가족'의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정우, 필름더데이즈·tvN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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