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효력 없지만 출산장려 상징… 생활정보 담은 QR코드도 기재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 아기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적어준다. 뒷면에는 부모 이름, 태명, 혈액형, 몸무게, 탄생 일시, 성명, 띠, 키, 별자리, 옹진군 QR코드가 기재된다. QR코드를 통하면 군정, 생활, 관광 등 30여 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옹진군은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아이∼셋째 아이 50만 원, 넷째 아이 500만 원, 다섯째 아이 이후 10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또 5세까지 암 진단,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단체보험도 가입시켜 준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