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민. 사진제공ㅣ더스카이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정민(본명 정준오·36·사진)이 세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정민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항공사 승무원 오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으며, 작년 득남해 15개월 된 아들이 있다. 자궁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어머니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루다 9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아내 오 씨는 시어머니의 임종 전까지 간병하면서 육아와 살림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