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으로 잘 알려진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거래를 시작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해 7월 ‘애니팡’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에 연동했다. 이 게임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설치자 수 2000만 명, 일 평균 이용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00만에 육박한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해 매출 238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440억원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