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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 정관장,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입력 | 2013-11-06 03:00:00

나머지 두자리 한게임-신안천일염-넷마블-포스코켐텍 각축




4월부터 시작된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정규리그 14라운드 중 13라운드를 마친 5일 현재 1, 2위인 티브로드와 정관장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 포스트시즌에는 8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진출한다.

나머지 2자리를 놓고 한게임 신안천일염 넷마블 포스코켐텍 등 4개 팀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게임 신안천일염 넷마블은 모두 7승 6패로 승차는 같지만 개인 승수 차에 따라 3, 4, 5위이고, 포스코켐텍은 6승 7패로 6위.

이번 주에 열리는 티브로드-한게임 포스코켐텍-신안천일염, 다음주 킥스-SK에너지 넷마블-정관장 간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여부가 결정난다.

먼저 한게임은 티브로드를 이기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패하면 신안천일염과 넷마블 중 한 팀이 승리할 경우만 4위로 진출할 수 있다.

신안천일염은 포스코켐텍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넷마블과 포스코켐텍은 각각 정관장과 신안천일염을 5-0으로 이긴 뒤 다른 팀의 경기 성적에 따라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바둑리그는 21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은 3억 원, 준우승은 2억 원, 3위 1억 원, 4위 5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