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두자리 한게임-신안천일염-넷마블-포스코켐텍 각축
정규리그 14라운드 중 13라운드를 마친 5일 현재 1, 2위인 티브로드와 정관장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 포스트시즌에는 8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진출한다.
나머지 2자리를 놓고 한게임 신안천일염 넷마블 포스코켐텍 등 4개 팀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게임 신안천일염 넷마블은 모두 7승 6패로 승차는 같지만 개인 승수 차에 따라 3, 4, 5위이고, 포스코켐텍은 6승 7패로 6위.
먼저 한게임은 티브로드를 이기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패하면 신안천일염과 넷마블 중 한 팀이 승리할 경우만 4위로 진출할 수 있다.
신안천일염은 포스코켐텍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넷마블과 포스코켐텍은 각각 정관장과 신안천일염을 5-0으로 이긴 뒤 다른 팀의 경기 성적에 따라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바둑리그는 21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은 3억 원, 준우승은 2억 원, 3위 1억 원, 4위 5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