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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수능 지각 우려되면 112… 경찰차 등 600여대 대기

입력 | 2013-11-06 03:00:00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7일) 시험장까지 갈 시간이 촉박한 서울 수험생이라면 마지막 방법으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능 당일 여의도역 5번 출구, 압구정역 2번 출구 등 주요 시험장 주변 100곳을 선정해 ‘112 수험생 원스톱 수송 교통경찰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교통경찰대는 300여 대의 순찰차와 150여 대의 경찰 사이드카, 200여 대의 모범운전사 택시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경찰대는 7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생들에게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탑승 장소를 알고 싶으면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혹은 경찰민원콜센터(1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