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트위터.
‘수지 열애설 해명 ’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본명 배수지·19)가 모델 출신 연기자 성준(방성준·23)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수지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성준과의 열애설은 내게 잊을 수 없는 스무 살의 생일 선물"이라고 밝혔다. 열애설이 터진 전날은 수지의 스무 번째 생일이었다.
열애설 당시 성준과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 것에 대해 "서로 어깨동무를 하긴 했지만 그런 사이는 아니다. 왜 어깨동무를 했냐고 물으면 딱히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라고 난감해했다.
수지는 성준과의 커플링이라고 오해를 받은 반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수지는 "전날 생일 파티 영상과 커플링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준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열애설이 났을 당시 말을 아낀 이유에 대해서는 "'구가의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을 자주 만나며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성준도) 그 친구 중 한 명이다. 열애설이 보도돼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지는 "계속 활동하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덤덤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수지와 성준의 소속사 측은 각각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수지 열애설 해명. 사진=성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