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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손 편지 같은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 2013-11-06 14:06:00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작곡가 겸 음악 감독으로 활동을 해온 가수 윤상이 크리스마스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츈엔터테인먼트는 윤상이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을 대상으로 친구, 연인, 가족에게 즉석에서 손 편지를 낭독하는 '비밀 손편지' 이벤트도 마련됐다.

윤상의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윤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나는 법'의 OST 음악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학교 짱 출신인 엄마와 빵 셔틀 딸이 10년 만에 만나 한 달간 동거하며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선과 채빈이 주연을 맡았다.

1993년 MBC 드라마 '파일럿' 이후 20년 만에 드라마 OST를 작업한 참여한 윤상은 "드라마 속 엄마와 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공감됐으며, 또한 PD와의 개인적 친분으로 노개런티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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