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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출근 시간, 1시간 늦춰… “퇴근도 늦어지겠네?”

입력 | 2013-11-06 14:10:37

출처= 동아일보 DB


‘수능일 출근 시간’

수능일 출근 시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7일 오전 지하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 출근 시간 조정 등 수험생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지하철은 37회 증편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 투자기관 수능일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될 계획이다.

‘수능일 출근 시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근 늦게하면 퇴근도 늦춰져”, “우리 회사는 제외요”, “수험생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여다.

한편 택시는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제가 해제돼 개인택시 약 1만 6000대가 추가 운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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