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의원은 먼저 트위터에 "안쓰러운 눈빛보다 함께 싸우자는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박근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걸고 싸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삭발 사진을 올렸다.
통진당 상징색인 보라색 등산복 상의를 입은 김재연 의원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통진당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통합진보당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통진당 정당해산 심판청구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
김재연 의원 등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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