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는 7∼9일 한의약박물관(중구 남성로) 일대에서 저잣거리 장터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오후 7시 열리는 장터는 한약재와 한방제품, 건강기능성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 판매한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북 경산시)은 방문객에게 한약재를 무료로 나눠준다. 품바 공연과 거리공연, 민속놀이가 곁들여지고 한방 비누 만들기와 체질 진단 서비스 등 무료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동안 염매시장 네거리∼수협 네거리 구간(200m)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