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2차에서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417명을, 정시모집에서 1092명(‘나’군 629명, ‘다’군 463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 2차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면접 성적을 50%씩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는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이수한 전 과목 성적(3학년 1학기까지)을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험생이 A, B형 중 어떤 유형에 응시했는지에 관계없이 주어진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백분위 80 이상, 자연공학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영역 백분위 70 이상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인문사회계열은 4개 영역 중 1개 영역 백분위 80 이상, 자연공학계열은 4개 영역 중 1개 영역 백분위 70 이상이다.
정시모집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일부 예체능 관련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는 학생부 교과 25%, 수능 75%를 반영한다. 일부 예체능 관련계열은 학생부 교과, 수능과 함께 실기고사 성적도 반영된다. ‘나’군의 문예창작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50%, 수능 5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25%, 수능 25%, 실기 50%를 반영한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글로벌법무금융학과 △체육학부(경기지도학 전공)다. 서류평가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면접은 인·적성과 이해력, 표현력, 학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합격자 모두에게 첫 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이후에도 직전 학기 평점 평균이 2.0 이상이면 졸업할 때까지 계속 등록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4학년도 명지대 수시모집 2차 원서는 13∼15일 받는다. 정시모집 원서는 다음 달 20∼2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정시 ‘나’군과 ‘다’군의 면접 및 실기고사는 내년 1월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명지대 홈페이지(ipsi.mju.ac.kr) 참조. 02-300-1799, 1800
이태윤 기자 wol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