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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금연… “한때 애연가, 딸의 기도 때문에 끊어”

입력 | 2013-11-07 14:21:50


‘김혜자 금연’

‘국민 엄마’ 김혜자가 15년째 금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혜자는 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예전엔 담배를 정말 좋아했다. 맛있고 피우고 싶어서 가방 속에 들고다녔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장 가면 담배 피울 곳부터 찾았다. 어딜 가면 담배를 피워야 꼭 안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혜자는 “우리 딸이 기도해서 끊었다. 어느 날 커피를 갖다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맛이 이상하더라”면서 “딸에게 전화가 왔기에 말했더니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100일간 새벽 기도를 다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혜자 금연’에 네티즌들은 “김혜자가 애연가?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