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
김보민 김남일
김보민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사위 김남일의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6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내가 김보민에게 김남일과 헤어지라고 날짜까지 정해줬다. 그 날짜가 다가올수록 보민이가 스트레스를 받더라"라며 "그 즈음 내가 몰래 두 사람을 봤더니 눈물바다가 됐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보민 어머니는 "(내가) 얼마 전 아팠는데 사위가 업고 병원에 데려가서 밤새 마사지를 하고 간호해줬다"라며 "(김남일은) 사나이 중에 사나이다. 딸한테 부럽다고 했다. 결혼 반대한 걸 후회한다"고 장모다운 사위 자랑을 선보였다.
이날 김보민은 '김남일의 이별 통보를 받았다', '어머니가 김남일과 헤어지라고 날짜까지 정해줬다' 등 김남일과의 결혼에 얽힌 다양한 뒷이야기들을 공개했다.
김보민 김남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민 김남일, 쉽지 않은 결혼이었네", "김보민 김남일, 하긴 축구선수가 아나운서를 만났으니", "김보민 김남일, 역시 사위 자랑은 장모구만", "김보민 김남일, 2002 월드컵 때 김남일 매력 최고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