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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감사인사 “김수로 선배님 덕에…다음엔 제 힘으로 1위를”

입력 | 2013-11-07 14:59:00

김재범 미니홈피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김수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범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님 덕분에 이런 경험도 해 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도 걸어서. 다음에는 제 힘으로 검색어 1위 한 번 해 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뜬 배우로 김재범을 꼽았다.

김수로는 김재범에 대해 "내가 본 연기 중 최고"라며 "김재범이 잘 된다에 인생을 건다"고 극찬했다.

이에 방송 후 김재범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79년생인 김재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형제는 용감했다' '공갈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찾기' '커피프린스 1호점'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연극 '극적인 하룻밤' '아트' '유럽블로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재범은 현재 뮤지컬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수로의 '김수로 프로젝트' 6탄에 해당하는 연극 '연애시대'에서 리이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12월 개막을 앞둔 연극 '나쁜자석'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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