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딕’ 스틸 컷
'리딕'
배우 빈 디젤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리딕'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리딕'은 '에이리언 2020' (2000),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 (2004)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의 3편이다. 데이비드 토히 감독과 빈 디젤이 다시한번 연출과 주연으로 뭉쳤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리딕' 예고편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작에서 봤음 직한 황량한 행성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퓨리온의 마지막 전사 리딕이 적과 싸우기 위해 일어선다. '베틀스타 갤럭티카'의 스타벅, 케이티 색호프가 현상금 사냥꾼으로 출연한 모습도 보인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 리딕은 잔학무도한 우주의 독재자 네크로몬거 황제를 극적으로 처리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이번 '리딕'에서는 황제였던 리딕이 또다시 현상수배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영화 팬들은 "3편 맞냐? 예전에 이런 영화 있지 않았나"(Hwan***), "리딕 네크로몬거 왕된거 아닌가? 저런 허름한 몰골이 되다니"(win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리딕'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