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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세바퀴’ 복귀…“이휘재 경주마, 난 미친개” 셀프디스

입력 | 2013-11-07 16:17:00

김구라 '세바퀴' 복귀. MBC 제공


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2년 여 만에 복귀한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가수 임정희,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심은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이 MC 김구라에게 "'세바퀴'에 다시 간다는 얘기가 있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구라는 쑥스러워하면서 중도 하차했던 '세바퀴'에 다시 MC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MC 윤종신이 "김구라는 섭외율 90%"라며 "이휘재 다신 안 볼 것 같이 얘기하더니"라고 짓궂게 농담을 던졌다. 앞서 김구라는 '세바퀴'에서 하차한 뒤 MC 이휘재에 대해 "이휘재는 경주마다. 앞만 보고 달린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구라는 다시 '세바퀴'에 복귀해 이휘재와 만나게 되자 "이휘재는 경주마, 나는 미친개"라고 자학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달 25일 '세바퀴' 녹화에 참여하면서 MC로 복귀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혹독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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