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USA투데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세마쇼에서 “자동차 튜닝을 위한 엔진을 별도로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하기로 한 엔진은 3.8리터 직분사 V6 람다엔진과 2.0리터 4기통 세타엔진 두 종류다. 2.0리터 세타엔진의 경우 터보 부품을 제외한 저가형 제품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3.8리터 람다 엔진의 경우 9000달러(한화 954만 원)이고, 2.0리터 세타엔진은 6000달러(한화 636만 원)다. 2.0리터 세타엔진에서 터보 부품을 뺀 경우 판매가격은 4500달러(한화 477만 원)로 모든 엔진은 오는 1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