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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분의 1 확률’ 황금개구리 국내 습지서 발견

입력 | 2013-11-07 17:37:46


‘황금개구리 발견’

3만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황금개구리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에서 지난 6월 초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백색증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해 현재 이들의 성장 과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발견된 황금 개구리는 3만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희귀종으로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도 매우 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습지센터 관계자는 “백색증의 희귀형질을 가진 참개구리의 발견은 습지가 가진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은 “황금개구리 발견하다니 대단하다”, “황금개구리 발견, 실제로 볼 수 있나?”, “황금개구리 발견, 화려한데 좀 불쌍하다”등늬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