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
영화 '스파이' 곰TV서 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 www.gomtv.com)는 7일부터 영화 '스파이'를 곰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스파이'는 최근 미국 언론에게 사랑 받은 코믹 액션 영화다. 한국식 코미디가 미국 관객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만족한 영화로 큰 관심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인 주인공이 출연하지 않는 스파이 영화를 봐서 매우 재미있었다(interesting). 1970년대 냉전 시대 제임스 본드 류 영화 같아 보이지만, 바람둥이 대신 공처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이 흥미롭다"고 했다. 또 "요즘 CG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와 달리 신선하며 재미있는 변화(amusing, and a refreshing change)다"라고 호평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는 지난 9월5일 개봉이래 누적 관객이 326만 6,641명을 기록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