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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으르렁, 엑소와 함께 즉석 화음 맞추며 ‘찰떡 호흡’

입력 | 2013-11-07 20:55:00

박재정 으르렁, Mnet 제공


박재정 으르렁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 톱3 박재정이 그룹 엑소(EXO)를 깜짝 만났다.

7일 '슈퍼스타K5' 제작진은 "박재정이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찬열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엑소가 '슈퍼스타K5' 제작진을 통해 박재정을 응원하자, 이에 감사의 의미로 박재정이 엑소의 백현, 시우민, 찬열을 찾아가면서 이뤄졌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엑소는 박재정에 대해 "예선 때부터 눈여겨 봤다"며 "중저음 목소리에 너무 매력을 느꼈다. TV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고 응원을 전했다.

박재정은 "엑소 멤버의 생일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광팬이다. 이렇게 만나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특별한 만남에 박재정은 방문 전, 엑소를 위해 '으르렁'을 알앤비(R&B) 장르로 새롭게 편곡해 알앤비풍 '으르렁'을 선보였다.

그러자 엑소가 즉석에서 함께 화음이나 비트박스를 냈다. 이번 편곡에 엑소는 박재정에게 "이런 편곡은 처음 들어봤다. 노래 주인을 뺏길 것 같다"라는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엑소와 박재정의 깜짝 만남은 8일 오후 11시 '슈퍼스타K5' 준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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